제268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3년도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 질의하는 김춘남 의원 사진=구미시의회 |
![]() |
해평청소년 수련원 사진=경북정치신문 |
[경북정치신문=조유진 기자] 구미시가 해평청소년의 수련원 기능을 폐지하고 타용도 공공시설로의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춘남 의원은 최근 2천 9백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해평청소년 시설물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서둘러 폐지 여부를 결정해 공공시설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해평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0년 자연경관 수련원으로 지정받았으나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야영장 일원의 활용을 제한받고 있다.
또 시설노후로 인한 높은 유지관리비가 소요되고 지리적 접근성 부족으로 타 지역 청소년수련원 시설과의 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련원 폐지 후 타용도로의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수련원 폐지 여부를 놓고 여성가족부와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
조유진 기자 jyjgbp1111@naver.com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