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경북교육청 교육 현장 정상화 및 교권 회복 호소문..."각..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 현장 정상화 및 교권 회복 호소문..."각 시·도 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 진행"

조유진 기자 입력 2023/09/04 10:23 수정 2023.09.04 10:27
- '공교육 회복 다짐식' 4일 오후 6시 30분 경북교육청문화원


[경북정치신문=조유진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올해 7월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49재를 맞아 추모행사와 교사들의 교권회복을 위한 ‘공교육 멈춤의날’ 단체행동에 대한 임종식 교육감이 “선생님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호소문에서 존경하는 선생님

 

젊은 교사가 안타깝게 삶을 마감한 이후, 오늘의 공교육 현실을 모두가 공감하고 국회, 교육부, 교육감들이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계를 느꼈던 교권 관련 법률 개정도 상당 부분 진행이 되고 있다고 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7차례의 주말 집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순수한 결의로 이끌어 낸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하지만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로 교육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목적이라도 아이들 학습권을 볼모로 한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부는 교권 회복의 절실함에는 공감하지만 재량휴업, 연가, 병가 등의 집단 행동에 대해서는 엄정한 하다는 것을 밝혔다.

 

4일 갑작스러운 집단 병가의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여러 대책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돌아갈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선은 방안은 선생님들의 정상 출근이라고 호소 했다.

 

또한 병가, 조퇴 등의 사용으로 아이들이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헤아려 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교육청에서는 유명을 달리 한 젊은 선생님을 추모하며 교권 회복의 결의를 다질 수 있는 ‘공교육 회복의 날’ 다짐식 자리를 준비했다”며, 학생, 학부모, 교원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교권 보호 강화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 4일 오후 6시 30분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공교육 회복 다짐식을 출발로 교권 회복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발표했다.

 

조유진 기자 jyjgbp1111@naver.com

사진=경북교육청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