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순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정부는 미래지향적인 역사와 진실을 가르쳐야 하는 교과서를 한일 양국의 분쟁을 야기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영토분쟁 행위를 즉각 멈추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박복순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 |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2일,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부분을 그대로 검정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박복순 위원장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내용을 고의로 주입시키는 비열한 날조 행위를 멈추지 않는 일본 정부의 노골적인 의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라고 주장하면서 “또한 일본 정부는 미래지향적인 역사와 진실을 가르쳐야 하는 교과서를 한일 양국의 분쟁을 야기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행위를 즉각 멈추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구성되었으며, 향후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지리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