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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日정부 독도에 대한 엉터리 기록"..." 외교청서, 당장 삭제하라”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4/04/17 19:17 수정 2024.04.17 19:21

매년 일본정부가 발간하는 외교청서에서 지난해 보다 더욱 노골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밝인 일본정부에 대해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가 강력히 규탄하고 나셨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복순)는 지난 16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 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독도 주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당한 군사훈련도 노골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관련 기록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외교청서에서 일본은 다른 영토 분쟁지인 센카쿠열도나 북방 4개 섬보다 독도를 더욱 비중 있게 기재하였다. 또한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독도에 대한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 이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박복순 위원장은 “일본이 아무리 엉터리 기록을 하여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라고 강조하면서,
“일본 외교활동의 발자취와 향후 방향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공식 문서인 외교청서에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우며, 한·일 양국의 우호 협력을 위해서라도 관련 기록은 삭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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