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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환경노래 전파하는 에코그린합창단 나무심기..
문화

환경노래 전파하는 에코그린합창단 나무심기

권춘기 기자 입력 2019/04/02 11:31 수정 2019.04.02 11:31


아름다운 선율로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경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 산하 에코그린합창단이 지난 달 28일 환경연수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들어 국민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데 숲의 역할이 크다는 과학적 사실에 착안해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연수원이 지난 해부터 삽목 해 키운 개나리 1천500본을 연수원내 유휴 공간에 심었다.

산림청 분석에 따르면 나무 한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35.7g에 이르며, 1ha의 도시 숲은 오염물질 168kg을 흡수한다.

에코그린합창단 최은진 상임지휘자는 “환경노래로 환경보전의식을 전파하는 공연활동도 중요하지만 환경합창단원으로써의 실천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해 단원들과 함께 의기투합해 미세먼지 저감에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며 “앞으로 도민의 환경감수성 증진을 위한 환경음악 활동과 함께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합창단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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