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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회복기미 보이지 않는 구미 실물경제‘의기투합하자’..
경제

회복기미 보이지 않는 구미 실물경제‘의기투합하자’

김영호 기자 입력 2019/04/02 11:10 수정 2019.04.02 11:10

↑↑ 상공의 날 수상자들

구미상공인들이 구미시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시행과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및 기능 강화를 건의했다.
또 국가지정 문화재구역 공장 증설 허용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도 건의했다.

지난 달 28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 2층 대강당에서 김갑식 구미세무서장, 이승관 구미고용노동지청장과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6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에서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들은 상공인들이 건의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말에 앞서 제46회 상공의 날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 조정문 회장은 “공단 50주년을 맞아 구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깊이 있는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고,최근에 설치된 코트라 구미분소나 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사무소 오픈은 아주 반길만한 일이지만 기존에 있던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공단 수출은 259억불에 그쳤고 고용, 가동률 등 실물경제의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기업지원 기관들이 구미지역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구미상의 역시 그 중심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찬회에서는 KOTRA 유성원 구미분소장의 ‘KOTRA 수출지원 사업’ 발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김장순 과장의 ‘구미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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