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국정조사 수용 촉구..
정치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국정조사 수용 촉구

이관순 기자 입력 2019/07/27 14:34 수정 2020.02.24 18:2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긴급 입장문 발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입장문을 내고 9.19 남북군사합의를 즉각 폐기하고, 대북 제재 강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지난 25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26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이를 ‘남조선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로 규정한데 따른 조치다.

황 대표는 입장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멸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협박하는 초유의 안보 재앙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주장해 온 ‘한반도 평화’가 한마디로 신기루였음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를 선언하고, 군의 대북억지능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결의 위반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하고 북한 제재 강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또 안보붕괴 사태를 부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장관, 외교부장관을 포함하는 무능한 외교안보라인을 전면 교체 및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