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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수자원 보전은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케 해`..
정치

‘수자원 보전은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케 해`

이관순 기자 입력 2019/09/03 15:23 수정 2019.09.03 03:23
문희상 국회의장,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총회 참석

↑↑ 아시아 국회의원 물 총회에 참석한 문희상 의장


국회소식>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수자원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이 자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안전한 식수확보와 위생 문제, 가뭄과 홍수 재해 등 수많은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면서 “아시아 각국이 국내외적으로 제도와 입법을 통한 물 관리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각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되 이를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는 자세는 아시아 전역이 상생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초국가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는 아시아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국회의원이 모여 물 관리에 관련된 각국의 입법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협의기구다.

협의회와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주최한 이날 총회는 이찬열·김중로·신용현·윤영일·최도자 의원,필리핀,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 의원 13인,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학수 아시아물위원회 회장, 아시아 각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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