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판소리 한마당 구미에서 열린다

8월 29일 오후 7시 금오산대주차장
주최•주관 (주)경북판소리진흥원 이소정 판소리연구원
후원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 청년회의소, 구미회, (사) 명창 박록주 기념회, 고아청우회, 한국보훈 문화예술협회, 경북정치신문, 뉴스일번지, 구미제일 외국인 상담센터
이소정 대표, 매년 흥보가 •심청가•춘향가 완창 발표회

↑↑ (사)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판소리 연구원이 주최, 주과한는 전국 판소리 한마당/ 사진 = 경북판소리 진흥회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제2회 전국 판소리 한마당이 8월 29일 오후 7시 금오산 대주창에서 열린다.
(사)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판소리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판소리 한마당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청년회의소, 구미회, (사)명창 박록주 기념회,고아청우회, 한국보훈 문화예술협회, 경북정치신문, 뉴스일번지, 구미제일 외국인 상담센터가 후원한다.

판소리 춘향가, 홍보전 창극•남도민요가 시민들에게 국악의 선율을 선물할 판소리 한마당에는 줄타기와 무을농악, 국악관현악, 장구춤, 가요(트롯트), 한명지 발레단, 국악가요 등이 함께한다.

지난 6월 2일 남화사에서 흥보가 두 번째 완창 발표회를 통해 국악의 진수를 유감없이 발휘한 이소정 (사)경북판소리진흥회 대표는 구미가 낳은 국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명창 박록주 선생과 동향인 고아읍 출신으로 제2회 전국 판소리 한마당을 주최, 주관하는 이소정 (사)경북판소리진흥회 대표는 “ 모든 예술의 길은 높은 산을 수없이 넘고, 뼈를 깎고 헤집는 수련을 거듭해야 소리 공력을 감히 표현할 수 있다”며 “여러모로 미력하지만 제2회 전국 판소리 한마당을 통해 그동안 공부해온 한 소절 한 소절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매년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등 완창 발표회를 통해 소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이어나가고, 구미 전통 판소리가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