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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구에 대한 변화와,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추도록 하는 인구교육을 실시 경북정치신문/사진=이관순 |
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구에 대한 변화와 결혼, 육아, 양성평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추도록 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지난 10년간 경북의 인구는 6만여 명이 줄었고 2016년부터는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추월하면서 자연 감소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기본계획(2022~2026년)을 세우기로 하고 도교육청과 협력해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10개교로 늘이고 대학에는 인구교육 교양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교육전문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 김희원, 최지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미래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로 맞춤형 강의를 하였다.
구미시는 인구교육을 지난 4월 23일 인동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청년, 가족 등 전 계층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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