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예천군 영농철 맞아 공무원, 군인, 기관‧민간단체 농촌일..
지방자치

예천군 영농철 맞아 공무원, 군인, 기관‧민간단체 농촌일손 돕기 적극 나서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5/22 12:40 수정 2021.05.22 12:40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일손돕기창구를 운영해 농가와 공공기관 등을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해결할 계획이다
예천군 사진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등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군인, 기관‧민간단체 지원을 받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인 6월 말 까지 농정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에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농가와 공공기관, 자원봉사자 등을 연결해 일손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주요 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워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등이며 장애인, 고령자, 부녀자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해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작업 추진을 위해 10명~20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사전 교육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시락과 작업 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 돕기로 일손이 모자라 애를 태우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를 독려해 적기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