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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부국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경북 구미 방문 상호 교류..
지방자치

자원부국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경북 구미 방문 상호 교류 협력 토대 구축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1/08/16 14:11 수정 2021.08.16 14:11
주관 구미시, 후원 경북 정치신문
면담⇥구미시장, 구미시 의회 의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미 중소기업협의회장
간담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 중소기업협의회, 경상북도,
방문업체 ⇥ (주) 세영정보통신 (주) 대경테크노, 대성정밀(주), 첨단의료기술 타워(G 타워), 제일정보통신. 영진하이텍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를 잇따라 방문하여 구미시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정치신문 사진

[경북정치신문=홍내석기자] 구미시가 초청하고 경북정치신문이 후원한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 일행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북 구미를 방문했다. 당초 곤살로 로베르토 루이노바 아르헨티나 대통령 법률자문 청 전 차관보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방문하기로 됐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4명만이 방문하였고 마리아 안헬리까 로보 대통령 비서실 수석을 대표로 구미를 방문하였다.

방문 기간 중 구미시와 상공회의소, 관내 구미시 방위 ․첨단 산업을 방문했다. 또 구미시와 아르헨티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정부관계자
경북정치신문 사진

◇아르헨티나 방문단 주요 일정

▶11일 (방문 1일차)
첫날인 11일 오전 장세용 구미시장을 면담했다. 이날 11시 30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 일행을 맞은 시장은 한-아르헨티나 간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방안과 관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신산업 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구미시의 모바일, IT, 자동차 부품, 국방, 전자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3위 경제대국으로 셰일가스, 리튬 등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으로서 농업과 목축업, 식품산업이 발전했다.

또 자동차와 의료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어 IT·반도체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경제 구조가 상호 보완적이라는 특성상 협력의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 시장은 이날 “아르헨티나 주요 회원인 메르코수르 (남미공동시장/ 1991년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 남미 지역 인구의 70%(2.9억 명)를 차지하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 와 한국 간 무역협정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양 국간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구미시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와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져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는 “중남미의 중심인 아르헨티나와 동북아의 중심인 대한민국이 최근 최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에서 한국의 IT, 모바일, 의료기기 기술의 선도도시인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아르헨티나와 구미 시간 상호 발전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 일행은 구미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를 잇따라 방문하여 구미시의 경제·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정오에는 호텔 금오산에서 환영오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오후는 세영정보통신(주) 및 구미상공회의소 방문,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에 관한 논의를 하고있는 모습
경북정치신문 사진 제공

특히 이날 오후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는 윤재호 상의 회장과 회장단, ‘마리아 안헬리까 로보’ 아르헨티나 대통령 비서실 문서관리기록 청장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 일행 및 구미시, KOTR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 일행 구미상의 방문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 IT 수출기지인 구미에 들러 구미경제 및 수출동향, 구미의 주요 기업체 정보(첨단 IT 및 방산업체 등) 등을 파악하고,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에서 윤재호 회장은 “구미는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과 LG를 비롯한 삼천여 개 기업이 입주한 첨단 IT 도시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IT 업종은 물론, 엘아이지넥스원, 한화 시스템, 한화 등 굴지의 국방 관련 기업도 포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아르헨티나에는 이미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포스코 등이 자리 잡고 있고, 우리나라로부터 기계류, 합성수지, 자동차 부품 등을 수입하고 있는 만큼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이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2일 (방문 2일차)
오전에는 (주) 태경테크노 방문에 이어 정오에는 구미시 의회 의장이 주관하는 오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오후에는 (주) 영진하이텍 방문에 이어 호텔 금오산에서 한- 아르헨티나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저녁에는 구미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주관하는 만찬이 이어졌다.

▶13일(방문 3일차)
대성정밀(주) 및 첨단의료기술타워(G 타워) 방문과 함께 구미시 주관하는 만찬이 이어졌다.

▶14일(방문 4일차)
구미 일정 방문 정리 및 출국 준비

◇아르헨티나 방문단
1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구미 방문에는 아르헨티나 대통령 비서실 문과 관리기록성 청장, 아르헨티나 대통령 비서실 법률자문실 대외협력국장 등으로 방문단이 구성됐다.

특히 지역 언론인 경북 정치신문과 구미시가 머리를 맞대 아르헨티나의 구미 방문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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