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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건소는 학생들의 주생활터전인 학교에 금연·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상주시 사진 제공 |
[경북정치시문=이관순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 생활 실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미래 세대의 주 생활 터인 학교에 금연·건강계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상주중앙·공검·낙동 등 3개 초등학교다.
금연·건강계단은 교내 계단에 네 가지 건강 테마(신체활동, 금연, 영양, 정신건강)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 안내 문구, 스티커 등을 붙이는 식으로 설치됐다.
계단마다 소모되는 칼로리를 적거나 ‘수명 연장 8초’ ‘수명 연장 12초’ 등을 기록해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넌 할 수 있을 거야’‘건강하게 꿈을 향해 가자꾸나’ 등 계단 걷기를 유도하는 문구도 적혀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체력증진 뿐 아니라 흡연의 폐해를 알려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2017년부터 금연·건강계단을 설치해 왔다. 현재까지 초중고 11개교에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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