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관순 발행인] 2년 동안의 고통의 시간을 넘어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들어간 일요일인 14일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산과 공원을 찾아 나왔고 유명 관광지에는 관광객 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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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를 시행했다가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유럽의 안타까운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gbp1111@naver.com 사진= 경북정치신문 김성현기자 |
자영업자들의 고통스런 표정에서 미소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좀처럼 시내는 활기를 되찾고 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 여파로 자영업자는 물론 우리 모두가 겪은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악몽이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백신 접종 완료율은 80%를 훌쩍 뛰어 넘었으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러한 때 일수록 방역의 끈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모두가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급증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자영업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주말인 13일과 14일 일부 나들이객들이 마크스 착용을 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 위반 행위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다가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유럽의 안타까운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정신을 발휘하자, 그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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