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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폐지는 특성화고 존립기반 및 존재이유 자체를 없애는 것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gbp1111@naver.com 사진=블러그 켑처 |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최근 발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망사고와 관련 폐지 여부를 놓고 찬반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총 등 학부모들이 폐지보다는 범정부차원의 현징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현장실습 폐지는 특성화고 존립기반 및 존재이유 자체를 없애는 것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범정부 차원에서 세제 등 실질적인 혜택 강화로 내실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선망하는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도록 유도하도록 하고, 또한 실습 환경, 학생 만족도, 근속률 등을 축적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기업에 부가 지원을 대폭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반드시 취업과 연계되지 않더라도 실습 자체가 학생에게 희망 취업 분야에 대한 간접 경험을 쌓게 하고, 경력으로 인정되는 제도적 업그레이드를 기할 필요도 있다.
또한 공기업, 관공서, 사회단체 등에서 일정 기간 전문 영역을 배우고 실습하는 인턴십 제도 도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실습 중 위험업무는 사전에 철저히 확인,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매년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교육부와 교육단체, 학부모 단체가 머리를 맞대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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