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발생한 병해충은 재난으로 봐야 한다면서 예비비에서 재난금으로 쓸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하면서도 구미사가 농촌지역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편성한 예산은 2천원에 불과할 만큼 인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대한 구미시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사에서 양진오 의원은 병해충 방제 예산 부족으로 예산을 집행한 지역의 추곡수매 상태는 대부분 특등급, 일등급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방제를 하지 못한 지역은 이등급이 43%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양 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발생한 병해충은 재난으로 봐야 한다면서 예비비에서 재난금으로 쓸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담당관은 “갈수록 병해충 피해가 심각해지는 만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순기자=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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