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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정치신문] 제9대 구미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안주찬 의원 |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구미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구미시(을) 안주찬 의원이 강승수 의원을 누르고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었다,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전반기 의장은 구미시(을) 지역구에서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8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안주찬 의원과 다선이 맡아야 한다는 논리를 앞세워 4선의 강승수 의원과의 첨예한 대립으로 의장 후보 조율에 실패를 하여 본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하였다.
선거전 단일화를 위해 김영식 국민의힘 (을) 지역구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 당원협의회는 시·도의원 당선인 연석회의에서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강승수 당선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러자, 경합을 벌였던 안주찬 당선인이 공정성을 이유로 결과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파문이 일기도 했다.
또한 지난 28일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협에서 당선인 2차 회의를 통해 강승수 의원이 단독 추대 되었다“고 장미경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구미시(을) 당선인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또 한번의 파문을 일으키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구미시 9대 전반기 의장 선거가 단일화 없이 진행된 상황 속에서 본회의 투표를 통해 안주찬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재적의원 25명의 투표로 강승수 의원 10표 안주찬 15표를 획득하여 안주찬 의원이 과반을 넘어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되었다.
안주찬 의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42만 구미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과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다“고 말했다. 오늘 저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가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엄숙하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으로 구미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수행하면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이 찾아오는 의회”, “신뢰와 행복을주는 의회”로 발도움하는 의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관순기자 gbp1111@navw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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