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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은 지난 14일 건설도시국 도시디자인과에 대한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30명의 위원 중 50%가 교수이며 여성위원이 24%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구미시 도시디자인위원회가 교수 등 전문가 위주로 구성, 운영되면서 지역민의 의견 반영에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위원 중에는 지역 사정에 어두운 타 지역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친밀도가 높은 여성의 참여는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지연 의원은 지난 14일 건설도시국 도시디자인과에 대한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30명의 위원 중 50%가 교수이고, 이들 중에는 대구 등 타 지역 교수까지 참여하고 있는가 하면 여성 위원의 참여율은 24%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지역 주민이 도시 특성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며 거리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여성들이 도시디자인에 대한 섬세한 감각을 갖고 있는 만큼 위원회 선정에서는 실질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지역 주민 특히 여성의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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