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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회의소, 제26회 노인의날 행사..."오늘 같은 날은 어느 날 보다 뜻깊고 즐겁게 맞이하여야 할 것"

김성현 기자 입력 2022/10/13 15:06 수정 2022.10.13 15:12
- 구미청년회의소 노인잔치 1996년 제2회 경로 위안잔치를 처음 시작 26년의 긴 세월을 걸쳐 실시하는 구미시 최대 어르신을 위한 행사.

구미청년회의소 정동진 회장 개회사
사진=경북정치신문
노인의날 단체 기념사진

[경북정치신문=김성현기자] "변화를 향한 시작 飛上하는구미JC“ 구미쳥년회의소(회장 정동진)는 지난 7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구미시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기념식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최경호 구미시노인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구미쳥년회의소 특우회 박현도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김현준 조직강화 위원장, 정용철 역대회장과 관내 어르신 1500여 명의 참석 하였다.

구미청년회의소 노인잔치는 1996년 제2회 경로 위안잔치를 처음 시작으로 지금까지 26년의 긴 세월을 걸쳐 실시하고 있는 구미시 최대 어르신을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 1부 식전행사 ▲ 2부 기념식 ▲ 3부 공연행사 순으로 나누어 실시 하였고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공경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효행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구미청년회의소 정동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조국의 근대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있기까지, 여기 계신 아버님, 어머님들의 힘든 역경과 고난이 있었기에 현재의 저희 청년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현재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너무나 어려운 현실이지만 앞서 어려운 길을 걸어오신 어르신들의 슬기로운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조국의 근대화,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를 이루신 유산을 후손들이 잘 지켜 계승해 나갈 수 있다“고 어르신들에게 깊이 인사를 드렸다.



최경호 구미시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같은 날은 어느 날 보다 뜻깊고 즐겁게 맞이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으며, 오늘의 행사가 구호에만 그치는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될 거라며 효와 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먼 장래의 구미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구미시와 구미청년회의소에서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주신대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르신들 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해 주시는 구미청년회의소 정동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구미시에서도 어르신들이 백 세까지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기자 ksh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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