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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 사진=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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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 테이프 컷팅식 사진=김천시 |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치고, 10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5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2개의 모자동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등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신생아 모니터링 장비인 배네캠을 설치하여 기존 산후조리원 시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이용료는 일반실 2주 기준 타 시군(180만원~190만원) 대비 168만원으로 저렴한 편으로 좋은 시설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산모들의 만족도와 인기가 매우 높아 지역의 산모들에게 큰도움이 되고 있다.
이미 11월, 12월 산후조리원 입소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예비 산모들의 치열한 예약 경쟁으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천연 향수 미스트, 과일 수제청, 앙금 떡 케이크, 천연비누 만들기 등 알찬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는 설문지를 통해 산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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