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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34회 구미CEO포럼...“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

이관순 기자 입력 2022/11/03 12:12 수정 2022.11.03 12:12
- 구미상공회의소, DGB대구은행, 주최

구미CEO포럼 세미나에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구미상공회의소
구미CEO포럼 세미나에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구미상공회의소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주최하는 제34회 구미CEO포럼이 지난2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상락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상공의원과 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에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용섭 소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앞으로 다가올 2023년 우리의 라이프·소비 스타일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비즈니스에서 주목할 이슈로 ‘과시적 비소비’, ‘세컨드하우스’, ‘클린테크(Clean Tech)’, ‘워케이션과 디지털 노마드’, ‘일상에 들어온 로봇택시와 무인공장’ 등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언급했다.

현재에도 미래에는 환경에 대한 태도 변화로 자원순환(Use it all, Zero Waste, No Plastic), 저탄소 인증 등 소비자 형태가 급변하고 있다며, 중고거래 확산은 물론, 적게 쓰고 적게 먹는 ‘과시적 비소비’가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즉, 명품가방 회사 ‘Mulberry’는 헌 가방을 가져오면 새 가방을 살 때 할인해주는(The Mulberry Exchange)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고, 중고시계의 경우에도 누가 소지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언급하였다.

중요한 점은 과거 한 지역에 뿌리를 내려 거주하는 문화에서 무인공장과 자동화 확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일주일에 4~5일은 도시에서 2~3일은 농어촌 등에서 근무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고(워케이션, 디지털노마드), 이에 따라 2~30대의 세컨드하우스(별장)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지방에서는 젊고 유능한 원격근무자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머물러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지방의 특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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