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이 김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와락(WOW樂)’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일부터 3회기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12명, 꿈드림 멘토 3명이 함께하는 김천 문화&역사 새기기‘와락(WOW樂)’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와락(WOW樂)’은 우리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평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2022년 한 해 동안 함께 활동해온 멘토 선생님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관계증진 및 학업복귀, 사회진입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 “멘토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체험활동도 매우 재미있었다. 김천에 이렇게 많은 설화와 유적지가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김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고,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일원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하여 상담, 검정고시, 건강검진,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