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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저탄소 대표모델 지정..."3년간 국비 200억..
경제

구미산단 저탄소 대표모델 지정..."3년간 국비 200억원 투입"

김성현 기자 입력 2022/12/07 17:13 수정 2022.12.07 17:14
- 구미산단 신재생 발전 인프라, 고효율 설비 교체
- “전세계적인 저탄소·친환경 산업전환에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의 협력강화와 준비가 시급하다”

구미 국가산단을 저탄소·고효율의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제도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는 구자근 의원
사진=구자근 의원실
구미산단 RE100 이행 MOU 협약 체결식 삼성전자, LG 이노텍, SK 실트론, 덕우전자, 코오롱 인더스트리,공공기관(한전, 산단공), 지방자치단체(경북도청, 구미시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구미시 산업단지가 저탄소 대표모델로 지정되어 7일 코오롱 인더스트리에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과 기념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창양 산업부장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공공기관(한전, 산단공), 기업인(코오롱, 삼성전자, LG 이노텍 등)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저탄소 대표 모델로 지정된 구미산단는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 고효율 설비 교체 등 저탄소 인프라 사업을 통해, 3년간(`22~`24) 국비 200억원을 지원해 구미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전환된다.

또한 구미산단 RE100 이행 MOU 협약 체결식에서는 삼성전자, LG 이노텍, SK 실트론 등 RE100 기업 및 덕우전자, 코오롱 인더스트리 등 저탄소 경영 기업, 신재생사업자, 공공기관(한전, 산단공), 지방자치단체(경북도청, 구미시청)가 RE100 및 저탄소 경영 이행에 나서고 에너지 자급자족 활성화에도 나선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신재생발전소 구축 관련 인허가 간소화 등 행정지원을 하고 RE100 기업과 저탄소 경영 기업은 구미산단 및 배후단지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RE100 및 저탄소 경영 이행에 나서며 ‘신재생사업자’는 저탄소 인프라 구축 사업 동참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구자근 의원은 “전세계적인 저탄소·친환경 산업전환에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의 협력강화와 준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구미 국가산단을 비롯하여 산업단지들을 저탄소·고효율의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제도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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