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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타고 겨울왕국으로...‘안동 눈빛 축제’..
문화

눈썰매 타고 겨울왕국으로...‘안동 눈빛 축제’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2/12/12 11:16 수정 2022.12.12 11:18
- 온 가족이 ‘씽씽’ 안동 눈썰매장 열렸다 ‘추억 솔솔, 재미 쏠쏠’
- 크리스마스 포토존, 빛의 정원, 공연·댄스 경연 등 볼거리 체험거리 즐비
- 추위 물리는 먹거리 장터(식당+주전부리), 플리마켓, 보이는 라디오
- 안동 겨울축제 첫선 보여 ‘탈춤공원 일원에서 40일간 펼쳐져’


‘안동 눈빛 축제’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4일까지 40일간 탈춤공원(육사로 239)에서 열린다.
자료=안동시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동 눈빛 축제’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4일까지 40일간 탈춤공원(육사로 239)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안동 눈빛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겨울 놀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바람 나는 동심으로 스릴을 만끽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트리, 벽타는 산타, 눈사람, 대형 스노우볼과 같은 △조형물 포토존도 설치한다. 추위를 물리고 쉴 수 있는 △겨울 먹거리·주전부리 장터를 운영하고 아이들의 호응이 큰 △만들기, 그리기 체험부스와 더불어 △플리마켓, △루돌프 열차, △보이는 라디오, 각종 공연·이벤트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눈썰매장은 성인용(길이 약 60m)과 유아용(길이 약 30m) 두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행사 마지막 월요일인 1월 23일을 제외하곤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10시 ~ 17시 사이에 (1회차)10:00 ~ 12:00, (2회차)12:30 ~ 14:30, (3회차)15:00 ~ 17:00, 두 시간씩 하루 세 번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인당 7천 원이며, 입장권 구매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천 원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그리고 행사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있다. 12월 17일(토)에는 ‘첫눈 오는 날’ 및 ‘개막행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눈 오는 날’ 행사는 14시부터 진행한다. 사전 접수 예약 확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가족, 커플, 친구 대상 100커플을 모집하여 OX퀴즈, 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커플에게는 순금 커플링도 증정한다.

 
오는 12월 18일(일)에는 14시부터 한국예총 안동지회에서 주관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행사가 진행된다. 문인, 사진작가, 음악, 국악, 무용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인들이 축제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연말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마술, 버스킹 등의 상설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병행해 진행하며 관람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안동 눈빛 축제’가 경북을 넘어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겨울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역량을 총결집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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