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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구미시 대표단 출국"

김성현 기자 입력 2022/12/12 17:08 수정 2022.12.13 00:13
- 12.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시아육상연맹 이사회 개최
- 한국시각 14일 18시경 개최지 선정 발표 예정
- 대한민국은 1975년 제2회 서울, 2005년 제16회 인천에 이어 구미는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유치하는 대회
- 2025년 6월 개최, 5일간 열리며 참가규모로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 43개 종목 남21, 여21, 혼성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구미시 대표단 출국에 앞서 김장호 시장, 조병륜 체육회 회장, 윤상훈 체육회 상임 부회장, 체육회 관계자 및 육상연맹임원 등 유치결의대회를 했다.
사진=구미시 체육회

'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구미시의 위상을 세우고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를 하는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대표단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11일 아시아육상연맹(AAA) 이사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했다.

이번 유치전에 참여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1975년 제2회 서울, 2005년 제16회 인천에 이어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유치하는 대회이다.

이번에 유치 신청한 아시아육상경기대회는 2025년 6월 중에 열리며 대회 기간은 5일간 열린다. 참가 규모로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여하며 43개 종목 남 21, 여 21, 혼성 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구미시장, 구미시육상연맹회장, 대한육상연맹 등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대표단은 오는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유치 후보도시인 대한민국 구미시와 중국 샤먼시가 각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집행이사 18명의 투표를 통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프리젠터이션 보고를 하고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올해 9월 아시아육상연맹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어 중국의 샤먼시와 유치 경합을 하게 됐다.

유치 준비과정에서 경쟁도시인 중국 샤먼시의 여건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3배 면적, 인구 528만 명의 경제특구도시인 샤먼시는 지역 내 국제공항과 30여 개의 5성급 호텔, 2023년 완공되는 최신 경기장이 완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국제마라톤을 개최한 역량이 있으며, 시진핑 주석이 부시장으로 역임했던 도시로 중앙정부의 막강한 행정지원이 예상됐다.

이러한 대회 개최 여건만 두고 보면 구미시와 샤먼시의 경쟁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구미시 대표 유치단은 대한민국의 위상과 구미시의 저력을 발휘하여 유치전에서 꼭 승리하여 ‘대회 유치’라는 승전보를 가져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발전이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유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성현 기자ksh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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