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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쓰레기 매립장'... "새로운 힐링공간 도시숲 다온숲 조성"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2/12/28 11:54 수정 2022.12.28 11:54
- 도시 생활권내 새로운 힐링·휴식공간 탄생
- 보는 숲에서 체험하는 탄소중립 도시숲 탄생

구포동 쓰레기매립장에 국비(35억), 도비(11억)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여 구미 다온숲 조성 사업을 완공했다.
사진=구미시
다온숲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 구포동 일원의 사용 종료된 쓰레기매립장에 국비(35억), 도비(11억)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여 구미 다온숲 조성 사업을 완공했다.

구미 다온숲은 계절별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목류왕벚, 이팝, 산수유 등 49종 25,680주, 초화류 수국, 억새 등 27종 536,180본을 식재하였고, 다온숲 내에는 하늘바람광장(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바람언덕(억새원), 수국원, 그라스원 등 테마 식재를 통해 다양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내년 3월 정식 개장을 위해 진입도로 작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다온숲 에메랄드 그린길 야간
다온숲 억새원
다온숲 미러폰드

또한 쓰레기매립장의 안정성과 주변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침출수 처리 및 집‧배수 시설은 보강하는 한편, 침하판 및 매립가스 처리시설(가스 포집정, 수직간이 포집시설)은 가스 분출이 거의 없어 중단된 상태로서 원형을 보존하고, 알림판을 설치하여 매립장 사후관리 종료시까지 관리시설의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 10월에는 산림청(도시숲경관과) 및 경북도(산림산업관광과) 관계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본 사업취지 등에 적합하며, 전국적인 도시숲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에 보완사업으로 무장애 나눔길 및 정원조성 등의 예산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다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및 소음을 차단하여그동안 쓰레기매립장으로 고통받던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앞으로 생태놀이터, 정원, 온실 등의 보완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녹색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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