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상주시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 회의가 지난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상주시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 및 주민의견수렴 방법 등을 협의하고자 제2차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1월 19일 1차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신청사 건립 후보지별 장‧단점 및 현황 분석,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 및 평가기준 협의, 주민의견수렴 방법 및 설문지(안) 검토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입지 선정을 위한 사전 심의 과정을 거쳤다.

참석한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많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추후 개최될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에 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작년 12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40명 중 11명으로 신청사 건립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실무위원회는 추진위원회에 상정할 안건 내용에 대하여 사전 심의 및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상주시는 면밀한 후보지 검토는 물론, 충분한 주민의견수렴 과정 등을 통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고,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