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아동지킴이 모집에서 경북최다 193명이 지원하였다. 사진=구미경찰서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3년도 구미경찰서 아동 안전 지킴이’ 지원자를 모집하여 193명이 지원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중 서류심사, 체력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경북 최다 인원인 총 147명을 2023년도 구미경찰서 아동지킴이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지킴이는 3월 2일 부터 구미 관내 초등학교 주변 및 통학로 등에 배치되어 등하교길 안전지도 및 청소년 위험요소 확인 등 치안보조업무를 하며 구미 청소년들을 학교폭력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구미경찰서는 아동지킴이 선발규모가 큰 만큼 내실있는 운용을 위해 아동지킴이 전문성향상 및 직무교육을 순회교육 형태로 철저히 할 계획이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구미 관내의 학생수가 경북에서 가장 많아 SPO 1인당 담당 학생 수가 약 9000명 이상이 될 만큼 치안 수요가 높기에 이번 아동지킴이 선발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보고, 청소년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