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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소방소 가 3월 부터 오는 5월 까지 산림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사진 =블러그 켑처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건조한 날씨로 산림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3월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구미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건수는 총 49건으로 산불 19건, 들불 30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0건으로 총 화재건수 중 81.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미소방서는 산림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자 산림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진행하며, 산림인접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및 과태료 적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봄철은 사소한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라며 “산림 인접지역에서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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