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단에게 쌀전달시후 왼쪽부터 박정헌 체육회 사무국장, 김낙현 현일고 교장, 황성철 지원단장 사진=경북정치신문

경상북도 김점두 체육회장으로 부터 인준서를 받은 구미시 체육회 윤상훈 회장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는 지난 3월 7일 구미시체육회장, 이·취임식을 했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윤상훈 취임 회장은 내빈 및 축하객으로 부터 화환 대신 쌀(10kg) 130포를 기증을 받았다. 체육회는 기증받은 쌀을 오는 4월 21일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과 각종 전국대회를 대비해 종목별 특별 훈련 중인 지역 운동선수단에 격려하고 전달했다.

또 체육회는 스포츠 꿈나무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역 기업체와 체육을 사랑하는 지역민들과 함께 협력을 통해 재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2의 손홍민, 김연아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발굴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를 만들어 양질의 선수들이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구미시 체육회의 위상과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힘든 훈련을 받는 운동선수단에 보탬을 드리기 위해 이․취임식에 참석하신 여러분에게 화환 대신 쌀을 기증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며 다시 한번 이․취임식에 정성 어린 쌀을 보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7일 실시한 23, 24대 구미시 체육회장 이·취임식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