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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도시계획과 행정사무감사 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이상호 의원 사진=구미시의회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취임과 동시에 지역업체 하도급 세일즈 현장에 뛰어든 김장호 구미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홍보세일즈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관급공사와 주택공사 현장, 타 기관이 발주하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세일즈에 나섰다. 민선 구미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시행한 지역업체 하도급 세일즈는 코로나 19와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도시계획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이상호 의원은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자재 ·장비 및 인력참여 적극 참여 요청 및 관내 건설업체 책자배부를 통한 홍보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인력부분에 대한 자료는 없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이 의원은 지역 노농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외국인 근로자들한테 일자리를 많이 뺏긴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지역 인력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과장은 “지역업체 하도급 세일즈를 하면서 주로 장비 및 자재 하도급에 무게를 둔 반면 사실상 인력 부분은 챙기지 못한 만큼 향후 세일즈 과정에서 추가로 챙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해 7월 김 시장 취임과 함께 구성한 홍보세일즈단은 12월까지 18개소의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노력에 힘입어 지역업체 참여율은 관급 공사는 72.1%, 민간 15.6%였다. 자재의 경우는 관급 28.1%, 민간 31.8%였다.
홍보세일즈단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지역업체의 참여율은 예전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 이 참여하는 ‘홍보세일즈’을 구성직접 나서면서 관계 공무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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