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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 “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 공영 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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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 “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 공영 개방 대환영"

이세연 기자 입력 2023/06/29 19:58 수정 2023.07.01 09:21
- 구 의원, 원희룡 장관 구미 방문시 직접 건의하고 코레일 담당자 수차례 만나 해결방안 모색
- ‘금리단길’ 중심으로 구미역 일대에 관심 높아져..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편의 확보되어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

구자근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 진출입구
사진=경북정치신문
지하주차장 전경
사진=경북정치신문
지하주차장 스마트 계산기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 갑)은 29일 그동안 운영비 부담과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폐쇄 되어있던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의 개방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역 후면 주차장은 지난 2014년 조성공사 완료 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보성산업에 15년간 상가와 주차장을 임대 주어었다.

또한 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난 98년 실시한 경부선 구미역사 교통영향 평가에서 구미역 앞 1번 도로는 구간별 주행, 통행시간, 통행속도 등 교통 서비스 수준이 아주 열악한 평균 D-E급에 불과한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구미역사는 철도청이 구미역 일대에 626억 원을 예산으로 역무· 환승시설과 이벤트 홀, 음식점, 체육시설까지 갖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다중 복합 역사를 99년 12월 착공 2014년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주차장을 개인에게 5년간 임대했으나 주차장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됐다. 이후 임대 기간이 종료되고 사업자를 찾지 못해 지금까지 폐쇄했다.

하지만 각산마을과 금리단길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면서 이용객이 늘어나 주차 문제로 시민들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다.


이후 구미시는 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을 구미시-코레일과의 임대차계약 체결과 주차면 개선, CCTV·주차관제설비 설치 등을 거쳐 29일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금리단길 방문객들의 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단길은 금오산-구미역 사이에 위치해 구미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거리로서 볼거리, 먹거리 등을 애용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방문 인파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겪었던 원평동 주민들도 이번 주차장 개방을 통해 편의와 안전이 확보되었다.

약 3년간 사업자를 찾지 못해 폐쇄되었던 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이 개방되기까지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코레일 관계자들에 대한 끈질긴 설득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2022년 임기를 시작한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역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임대차 계약, 구조개선 공사 등 관련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가면서 상반기 내 개방 목표였던 이 사업을 완벽한 팀워크로 결실을 보았다.

구자근 의원은 “그간 주차장 개방을 위해 원희룡 장관을 비롯해 관계기관 설득에 직접 나서며 물꼬를 틔웠는데, 김장호 시장님의 탁월한 추진력까지 더해져 더욱 빠르게 구미시민 여러분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토부의 사업계획에 따라 KTX까지 구미역에 정차하게 되면 더 많은 방문수요가 증가하게 될 텐데 구미를 찾는 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미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계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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