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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한국 女 유도 간판 허미미...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57kg급 금메달"

이세연 기자 입력 2023/07/31 09:48 수정 2023.07.31 09:48
- 결승전에서 허미미는 일본의 오모리 아카리를 상대로 지도 3개를 이끌어 내며 반칙승을 거두고 금메달 획득했다.

제31회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한 경북체육회 허미미 선수가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경북체육회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경북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선수가 지나달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허미미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 3회전과 준결승전에서는 모두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한 허미미는 일본의 오모리 아카리를 상대로 지도 3개를 이끌어 내며 반칙승을 거두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유도 종목은 총 5체급 남자 60kg․66kg급 두 체급, 여자 48kg․52kg․ 57kg급 셋체급 경기가 치렀졌다. 이날 치루어진 5체급 경기에서  유도 종주국 일본이 4체급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여자 57Kgd에 출전한 대한민국 간판 허미미가 일본의 기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경기였다.

허미미는 그동안 국내에서 일본 선수에게는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여론에 대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이번 대회 우승보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선 처음 일본 선수를 이겨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고,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허미미 선수가 그간에 흘린 훈련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작은 희망의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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