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 첫 수업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 첫 수업을 하고있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지난 2일 경주시 고려인 태권도장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 첫 수업을 가졌다.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은 대한체육회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이주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실현과 사회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상북도체육회가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체육회와 협업하여 전문지도자를 배치하여 매주 토·일 2시간씩 12주간 태권도 강습이 진행되며, 무주 태권도원 방문 및 명랑 운동회도 개최하여 학생들 태권도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2023년 또바기 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어 우리 사회에 잘 융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연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