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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초대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당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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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중앙당 창단식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총선을 80여 일을 앞두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 슬러건으로 출범한 이준석 개혁신당 창당대회가 20일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19일 기준 5만 3천여 명 당원을 확보하고 대구, 경북을 비롯한 5개 시·도당 법정 시·도당 수 (수도권에 위치한 중앙당과 5개 이상 시도당, 1,000명 이상 당원) 규정을 채우고 창당을 마쳤다.
개혁신당은 중앙당 창당과 당헌·정강·정책 발표에 앞서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를 폐지하고 연 12만 원 선불형 교통카드 제공, 기업인 동원을 제한하는 떡볶이 방지법 등 6개 정강 정책을 발표했다.
창당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창당준비위원장 인사말, 정강 정책 및 당원채택 지도부 선출로 진행됐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김철근 사무총장의 경과보고에서 ▲2023년 12월 18일 개혁신당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감한 정치 개혁으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겠다고 천명, ▲2023년 12월 21일 개혁신당 창당 준비위원회 창당 발기대회 개최, ▲2023년 12월 27일 중앙선거위 개혁신당 결성 신고,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북 다섯 곳 시·도당이 창당하고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신고, ▲2024년 1월 16일 역동성 미래 지향성 대담성을 담은 개혁 오렌지색을 메인 당 색으로 결정, 자유 참정권 용기의 상징인 검은색과 흰색을 보조 색으로 발표했다. ▲2023년 12월 18일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당대표 선출 및 주요 지도부 선출을 했다.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으로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중 천하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지도부 선출을 진행했다.
천 임시의장이 의안 채택을 보고하고 △첫 번째 안건 정강·정책 및 당원 채택의 건, △두 번째 안건이 지도부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첫 번째 의안으로 정당정책 및 당원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이기인 위원장의 제안설명과 저출산과 지방 소멸 저성장과 빈곤 같은 국가적 난제에 대해서 꼭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공존하는 정치의 개혁을 약속하겠다“며 당원들이 원안대로 의결 해줄 것을 제안하며 첫 번째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 되었음을 선포했다.
△이어 두 번째 의안 지도부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초대 당대표 추천에서 천하람 임시의장은 개혁신당 창당 준비위원회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석 당원을 추천하고 당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개혁신당 초대 당대표로 이준석 당원이 선출되었음을 공식 선포했다.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는 이렇게 선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네 제가 무슨 징크스인지 모르겠지마는 초대 당대표를 두 번씩 해보는 것 같다”고 밝히며 당선 인사를 했다.
김 대표 당선자는 개혁신당 초기 지도부구성을 위해 최고위원 3인, 정책위원장, 당 사무총장을 임명한다고 했다. 먼저 김용남 당원을 정책위의장, 이기인 허은아 천하람 세분을 최고위원, 그동안 당 창당의 준비 살림을 맡았던 김철근 사무총장을 지명하고 동의를 받아 임명하여 개혁신당 초대 지도부를 완료하고 중앙당 창당식을 마쳤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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