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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김천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낙호 김천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설립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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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김천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천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설립을 알렸다. |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김천시가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김천시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육 환경을 마련하고, 포용적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설립게획을 세운 뒤 9개월간 준비위원회 회의를 거쳐 체계적인 설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배낙호 시장과 임원 29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설립 경과 보고, 규약, 규정 제정과 임원 선임,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천시는 다가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응명동 일원에 ‘반다비 어울림센터’를 건립 중으로, 생활 속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애인체육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김천이 포용과 화합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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