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국민의힘 구미(갑)예비후보가 5일 출마기자회견및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김찬영 국민의힘 구미(갑)예비후보가 5일 출마기자회견및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김찬영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일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 및 주요 공약 발표를 하고 지역 표심 얻기에 들어갔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첫 일성을 모든 것을 비우고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구미 정치 반드시 깨끗하게 바꾸겠다며, 부패하고 낡은 정치와 과감히 결별하고, 깨끗하고 힘 있는 젊은 정치로 ‘오직 구미시민과 새로운 구미’를 대표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가자며, 구미시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산업, 방위산업, IT산업으로 우리 구미를 가장 경쟁력이 있는 도시 ”구미 특별시“로 만들어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

우리가 사랑하고 아껴온 이 도시와 시민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시민 여러분께 내려놓겠다.

구미는 보수의 심장이자, 산업화의 요람이다. 대통령 선거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지난 3년간 국정운영을 보좌하며 키운 실력과 힘은 오롯이 구미시민과 오직 구미만을 위해 쓸 것이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내가 나고 자란 구미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곳“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거운 가슴으로 오직 시민만을 두려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받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구미 미래의 발전을 위한 김찬영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KTX 산업단지 역 신설 밝혔다, 기존 KTX 경부선 선로에 역사를 만들겠다는 복안을 밝히며 2027년 대통령 임기 내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는 철도건설법 시행령 제22조를 개정 또는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는 경우 원인자 부담 면제 조항을 신성하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광역철도 간이역을 신설 하겠다(봉곡역 등), 대구광역철도 사곡, 구미, 김천 노선에 간이역을 추가 하겠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겠다.

기존 구미시를 반으로 나뉘어 지나가고 있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에 구미시 도시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도시 미 간을 높이고 구도심권과 구미중앙시장 주차 공간 확보와 문화시설 및 생활환경 질을 높여 살기 좋은 옛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

▲구미역 인근 도로 지하화 및 지중화(전신주 등), 차 없는 거리 조성하겠다.

구미역 광장과 1번 도로와 중앙통 거리를 지하화하여 차량 통행을 지하로 연결하겠다, 지하에 도로와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는 상권을 회복하여 장사가 잘되는 도시를 재현하겠다.

아울러 지상 차 없는 거리는 항시 축제와 사람들이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 아울러 전통시장 야시장 개설 및 라면 축제 등 상시 사람들이 즐겨 찾는 낭만의 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 상품이 될 수 있게 하겠다.

▲1공단 전면 대개조를 추진하겠다. 지역균형발전위원회 등을 설득하여 현행 산업단지규제(입지, 민간투자, 용도 등)을 입체적으로 해소하겠다.

그리고 전자융합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통한 시제품 전용 단지를 조성하겠다. 이는 수도권에 있는 연구소와 창업회사의 제품들 시제품을 먼저 구미 1공단에서 샘플링하고 이후 양산을 위한 제품의 제조는 1_5공단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 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아주대 총학생회장 ․ 제20대 대통령인수위 디지털플랫폼TF위원 ․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