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구미발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김찬영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구미발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찬영 후보가 구미발전을 위해 지역 출신, 전) 국회의원 및 정치 선배들에게 자문을 요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경제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정치와 소통 경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현안에 대한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구미공단 현실에 대한 미래 준비를 위해 김태환, 김성조, 심학봉, 백승주, 장석춘 전 국회의원에게 자문하고, 구미경제 산업, 국방 산업, 노동정책 등의 도움을 받아 구미 미래 발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다수의 전 국회의원은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보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 국회의원들은 김찬영 예비후보 제안에 대해, 구미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며 항상 구미를 위해 어떤 도움이라도 주고 싶으며, 헌신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좋은 시기에 기회가 되고, 구미발전에 도움이 되고 요청한다면 작은 힘이라도 되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소통 경제를 위해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여성 기업인협의회, 경영자협의회 등 다양한 경제단체들을 ”가칭) 구미 경제단체연합회“를 구성하여 ‘경제 소통’을 이루어 경제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구미공단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경제 현안을 발굴하고, 국회의원 주재하에 대통령실-중앙부처-구미시를 연결하는 경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실에서 근무한 경험과 인맥을 통해 3년 남은 대통령 임기와 국회의원 4년 임기 중 3년이 겹치는 기간을 “구미 재도약의 시간”으로 우리 지역을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1월 3일 국민의힘 구미갑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운동을 하며 표심을 다지고 있다. 지난 2월 5일 공약 발표회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거운 가슴으로 오직 시민만을 두려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받들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시민을 귀하게 여기는 ‘시민 섬김’, 귀 기울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통 섬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공약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민이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구미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도(김찬영 휴대전화 : 010-5919-4006)를 통해 공약을 다듬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5일 김찬영 예비후보는 5대 핵심 공약으로서 “▲KTX 산업단지 역 신설 ▲대구권 광역철도 봉곡역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구미역 광장 1번 도로 중앙통 지하화 ▲1공단 전면 대개조를 통한 시제품 전용 단지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