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안주찬의장이 4일 제274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구미시의회가 4일 제274회 임시회 개회를 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가 열린다.

[경북정칭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일 제274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3월 임시회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호 의원의 복합쇼핑몰 유치 촉구, 김정도 의원의 발달장애인 단기보호센터 추가 설치 촉구, 김재우 의원의 행정기구의 효율적 구성 및 운영 방안 제안 등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했다.

구미시의회가 4일 임시회를 열고 (좌측부터) 이정희 시의원, 김근한 시의원, 김원섭 시의원, 정지원 시의원 5분자유발언을 진행한다.

구미시의회가 4일 임시회를 열고(좌측부터) 신용하 시의원, 이상호 시의원, 김영길 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임시회 의원발의 주요 조례안을 보면 이정희 시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고 제도 운영을 위한 세부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

김근한 시의원의 발의 내용은 “구미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주요 내용은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 지원 조항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해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육회와 가맹종목단체 및 체육 관련 유관기관 간의 인사교류를 통한 업무협력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다.

김원섭 시의원의 발의 건은 “구미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현실적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을 통한 이동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발의되었으며, 주요내용은 휠체어 등 수리비 지원 금액을 물가 상승률에 따른 현실적으로 지원하개 위해서 발의했다.

정지원 시의원은 “구미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발의했다.
본 조례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신용하 시의원이 발의한 “구미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응급의료 제공과 재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했다.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으로부터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장비 보급,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든든한 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구축을 위해 발의했다.

이상호 시의원은 ”구미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으로 지역에너지 계획 및 이용 합리화 시책을 체계화하고 에너지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지역에너지 정책 수립과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조례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이 조례를 통해 구미시와 구미공단이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을 위해 발의했다.

김영길 시의원은 ”구미시 농촌진흥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농촌진흥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정책적 수요를 반영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촌자원의 효율적 활용하여 농촌지역 활기를 불어넣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발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3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주찬 의장은 “3월은 구미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