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제51회 상공의날 시상식...“김종호 전 삼성전자 사장 초청 특강”

구미상공회의소는 7일 제51회 상공의날을 맞아 김종호 삼성전자 전 사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갖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상공회의소(윤재호 회장)는 7일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김종호 삼성전자 전 사장을 초청하여 창업기업․벤처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구미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부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특강에는 윤재호 회장,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벤처기업 대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2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상공의날 시상식 및 초청특강 행사는 개회, 내빈 소개, 제51회 상공의 날 시상, 인사, 김지훈 ㈜인트인 대표의 사례발표, 특강 및 질의응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사업 설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종호 삼성전자 전 사장은 초청 특강에서 “세상에 없는 제품”을 위하여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전 사장은 현재 위드 마스터스 대표이며,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사장,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 사장, 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등을 역임하였고, 금탑산업훈장,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김 전 사장은 특강에서 글로벌 1등 DNA가 있는 한국 IT산업의 경쟁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이를 위하여 제품의 품질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완벽한 품질은 현장경영에서 시작된다“며 강연을 했다.

코로나 진단키트, K-주사기, 마스크 개발과 보급 사례 등 삼성에서 지원하는 중소, 중견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사례를 들어가며 강연했다,

또한 스타트업과 신생 기업들을 지원한 최근의 사례를 포함하여 ‘세상에 없는 혁신 제품’이 탄생하기 위한 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제51회 상공의날을 시상식에서는 한화시스템(주)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도레이첨단소재㈜, 엘아이지넥스원㈜, 효성티앤씨㈜가 대한상공회의소상을 수상했다. 이어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상에는 구미시 투자유치1팀장 조용경,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이창홍 센터장,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박영희 대리가 구미상공회의소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