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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대상, 산림치유캠프 운영"...'김천치유의숲에서..
문화

“암생존자 대상, 산림치유캠프 운영"...'김천치유의숲에서'

이세연 기자 입력 2024/03/08 10:59 수정 2024.03.08 11:00
- 암 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김천치유의숲에서 진행된다.
-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연계 암생존자 대상 산림치유캠프

김천치유의숲에서는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국립김천치유의숲은 8일 다가오는 11월까지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 생존자와 가족(20명)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 국립김천치유의숲과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소장 신숙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암 재발 방지와 건강증진 향상,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3~6월(1기), 8~11월(2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월 1회, 10~15시, 회기형)에 운영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도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트레킹(맨발걷기)과 잣나무숲 해먹명상, 소도구테라피(이완운동) 등 암생존자(가족) 대상 무료로 실시된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암 생존자 가정을 방문하여 투약 지도와 기초 건강검사 등의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와 근력 강화 운동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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