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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의원, 낙동강 수상레포츠센터 '동력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해야... "지역 자본유출 방지하고 내수 활성화 촉진을 통한 경기부양 효과 창출"

이관순 기자 입력 2024/03/09 00:31 수정 2024.03.09 00:42
- 낙동강 수상레포츠센터, 2017년 첫 운영 당시 이용객 수 800명 , 작년 한 해 약 5,000명이 이용.

김원섭 의원이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낙동강 수상스포츠센터에 동력수상레포츠를 운영해야 한다고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의회 김원섭 의원이 8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동력 수상 레포츠 필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여가 시간의 증가와 가족 중심 수상 스포츠 문화가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의 경우 현재 평균연령은 41.3세의 젊은 도시로 동력 수상 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우리 시에서 운영 중인 ‘낙동강 수상레포츠센터’는 무동력 수상 레포츠의 시설만 조성되어 있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용객이 시설 이용을 위해 타 지자체로 빠져나가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조속하게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구미시에서는 2017년 이후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 수상레포츠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며 2017년 첫 운영 당시 이용객 수가 800명 정도였지만, 점차 이용객 수가 늘어나 작년 한 해에는 약 5,000명이 이용했다.

무동력 수상 레포츠는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윈드서핑 등이 있으며, 장비에 동력을 활용하는 수상 레포츠에는 대표적으로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이 있다.

김원섭 의원이 구미시 동력 수상 레포츠 시설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3개소에 동력 수상 레포츠 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첫째, 옥성, 선산 낙동강 변에 동력 수상 레포츠 시설을 신규 조성

낙동강 환경자원을 활용한 지역 균형개발과 옥성자연휴양림에 개발 예정인 선산산림휴양타운 등 주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를 내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둘째, 칠곡군과의 협의를 통한 남구미대교 아래 부지에 동력 수상 레포츠 공간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

현재 소규모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정 면허 면제 교육장 겸 수상레저 워터파크가 단일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를 확장하는 방법을 들었다.

또 해당 지역은 칠곡군과의 경계로 양 지자체 간 협의 및 공동개발을 통해 시설조성을 하게 된다면 최소한의 예산투입으로 구미시민과 칠곡군민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적인 시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아시다시피 캠핑장의 조성이 잘 되어 있고 캠핑장의 주말 예약 및 이용률은 최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캠핑장의 숙박시설을 연계한다면 체류형 관광 수요를 늘릴 수 있으며,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원섭 의원은 구미시 동력 수상레포츠센터의 조성은 구미시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레포츠 문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자본유출을 방지하고 내수 활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 경기부양 효과를 창출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반드시 조성되어야 할 지역의 필수시설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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