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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경찰서는 새벽 시간대를 이용하여 차문이 열려 있는 차량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하는 전문털이범 2명을 검거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경찰서는 주차된 차량만 터는 전문털이범 2명을 검거했다.
이들 차량 전문 털이범들은 구미, 칠곡등 새벽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 골목길, 노상 등에 주차된 차량을 중심으로 차 문이 열려있는 차량만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 했다.
검거된 피의자 B모씨(남,49세)는 불구속 처리하고 A모씨(남,29세)는 구속처리 됐다. 피의자들은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다, 생활이 궁핍하게 되자 생활비를 벌기 위해 구미뿐만 아니라 인근의 칠곡까지 새벽 시간에 활동하며 차문이 열려 있는 차량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였다.
피의자 B씨는 ‘23. 11. 17 ~ ’24. 3. 10.까지 구미와 칠곡을 오가며 18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 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또다른 피의자 A씨도 ’24. 2월 초순경부터 ’24. 3. 15.까지 새벽시간에 16회에 걸쳐 6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차량에서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구미경찰서는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며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여 끝까지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사진=구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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