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철호 후보가 26일 선거 사무소에서 구미발전 7대 긴급민생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가 26일 4·10 총선에 출마하며 “7대 긴급 민생 공약과 구미를 디자인하는 공약” 기자회견을 26일 선거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다. 특히 구미 주의자 소리를 들을 각오로 침체한 구미를 일으켜 세우겠다,

아울러 평생을, 구미를 위해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해왔듯이 사람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하고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벽을 다시 한번 극복하고자 5번째 출마를 했다“며 절실한 심정을 담아 마지막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기간 시민들에게 진정성과 헌신을 보여 두터운 보수의 벽을 깨보고 싶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해서 ”구미를 사람 사는 구미시, 민생이 두터운 구미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7대 긴급 민생대책
▲ 지방 아기 기본소득, 20년간 매월 50만원 지급, 향후 100만원까지 인상,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낳고 키우는 아이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 12+12 부모 육아휴직 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하겠다.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택시, 버스 완전공영제와 택시 교통패스 도입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김철호, 노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 저지하겠다. ▲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국민 휴가 지원 3종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 확대,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겠다. ▲자영업자 SOS 금융 대책, 3년간 상환 유예, 1년간 이자보전, 추가 대출 1,000만원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 반려동물 공원과 장례시설 확충

■ 함께사는 구미 디자인
□ 도시인프라 구축
1. 구미 국가산업공단 업종전면제한 철폐
2. 광역 철도 사곡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연장
3. 제2차 공공기관 이전유치
4.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5. 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
1. 낙동강 드림꽃 박람회 개최
2. 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3. 구미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4. 금오산 어린이 드림랜드 유치 추진

□ 노동자 권익 강화
1. 비정규직 노동자 축소 입법 추진
2.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3. 노동권 강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

□ 구미 복지 디자인
1. 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2. 청년·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3. 구미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건립 (구. 구미경찰서 부지활용)
4. 구미 여성종합회관 건립
5. 강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 약력
△한국자동차보험 노조위원장, △전국손해보험 노동조합협의회장 △ 구미 YMCA 이사장, △구미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장, △국제구호기구 굿피플 대구경북 운영위원장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엮임했다.

홍내석 기자 hns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