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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총선 마지막날 여·야 총력유세 펼쳐..
정치

구미시 총선 마지막날 여·야 총력유세 펼쳐

이관순 기자 입력 2024/04/09 11:45 수정 2024.04.09 12:36
- 국민의힘 구미시갑 구자근 후보 9일 19시 형곡사거리
- 국민의힘 구미시을 강명구 후보 9일 오후 19시, ‘인동광장사거리’
-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후보 48시간 집중유세, 아침 큰절, 오후 골목유세, 심야 피켓인사

국민의힘 구미시 갑 구자근 후보는 9일 19시 형곡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예정이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4·10총선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그동안 20여 일 선거운동과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 적임자는 본인이라고 호소하며 마지막 힘까지 짜내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갑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는 9일 19시 형곡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 정책과 공약 중심의 알찬 선거운동을 위해 노력했다”며, “구미 경제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를 마음에 담아 기필고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당선이 되면 재선 국회의원으로 도전하는 제22대 총선에서“완전히 새로운 산단으로 전환하겠으며 ‘2박 3일 구미 스테이 시대’를 열어 전국민이 구미를 찾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산단 랜드마크 건설 ▴청년근로자 임대주택 신축 ▴산업역사박물관 및 산단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산단 경쟁력 확보 관련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물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금오산 케이블카 연장 ▴금오지 로봇 분수 조성 등을 통해 문화·관광 인프라 확장으로 구미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지역 강명구 후보는 4월 9일(화) 오후 7시, ‘인동광장사거리’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날 ‘필승총력유세’ 펼친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지역 강명구 후보는 4월 9일(화) 오후 7시, ‘인동광장사거리’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날 ‘필승총력유세’ 펼친다.

강 후보는 “그동안 ‘20시간 선거운동’, ‘2+2 뚜벅이 유세’ 등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부족했던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듣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미 걱정, 나라 걱정하시는 시민들을 떠올리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간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또 민주당에 맞서 싸우고 윤석열 정부를 끝까지 지키라는 주문이 상당히 많았다. 국회가 범죄자 소굴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카르텔 천국이 되지 않도록 우리 당, 우리 정부가 잘해야 한다는 당부 말씀도 많이 들었다”며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구미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도 선거일까지 48시간을 남겨두고 아침 큰절유세, 자정까지 심야유세를 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다.

구미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도 선거일까지 48시간을 남겨두고 아침 큰절유세, 자정까지 심야유세를 하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다.

출근길에는 큰절로 읍소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한 후 골목유세에 집중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자정까지 피켓인사로 하루 유세를 마무리한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시간이 불과 48시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 쏟을 것이다.”며 “사실상 무제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구미가 뒤집어지고 있다. 구미시민의 투표를 통해 구미를 확실하게 뒤집어달라”며 “오늘 당선되면 내일부터 일할 준비가 돼 있다. 일 잘하는 김현권을 당선시켜 윤석열 정부를 확실하게 심판하고 구미의 앞으로 5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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