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건립 공사 사업선정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김영근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2026년 6월 개원 예정인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건립설계 공모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가칭)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건립 공사 사업은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종합적인 지원 체제 구축을 목표로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165번지(구, 임봉초등학교)에 총사업비 37,890 백만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4,765㎡, 총면적 5,832㎡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김영근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는 건립 예정지의 위치와 이용자(유아) 관점에서 이용 차량의 통행이 많아질 것을 예측 고려한 김영근 대표의 보차도 분리 설계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폐교 용지를 활용해 유아․교원․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실내외 유아 체험시설과 유아교육 연구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유치원 교원 연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물의 기능과 규모,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인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건립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유아, 학부모, 교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유아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we.com
사진=경북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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