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등, 운영위원회 5월의 초록산타...“어린이날 맞아 즐거운 추억 만들기”

구미초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지난 3일 “미리 찾아가는 어린이날 5월의 산타”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초등학교(최원아 교장)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3일 학교 운영위원회(김요한 위원장)가 “미리 찾아가는 어린이날 5월의 산타”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5월의 산타 행사는 학부모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준비된 선물과 음식을 나누어 주며 재학생들을 맞이했다. 운영위원회는 포토존, 햄버거, 팝콘, 음료, 사탕 및 초코바 등을 준비했고, 총동창에서 햄버거 360개를 협찬하여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영위원들은 푸른 산타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생들에게 어린이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운영위원들과 학부모 위원들은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나누어주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최근 구미초등학교는 구도심권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의 학부모들이 신도시 이주로 인해 학생 수가 급감하며 폐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신규 아파트가 조성되고 주민 입주가 시작되며 학생 수가 늘어나며 학교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구미초등학교는 1919년 6월 설립하여 1920년 2월 4년제로 구미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여 10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모교 졸업생으로 역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 대통령이 본교 11회 졸업생이다.

행사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용현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원, 이정희 구미시 의원, 김민성 구미시 의원과 최원아 교장, 김요한 운영위원장과 학부모위원, 운영위원들과 학교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미초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지난 3일 “미리 찾아가는 어린이날 5월의 산타”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구미초등학교 “미리 찾아가는 어린이날 5월의 산타”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좋은글을 써주고 있다.

구미초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지난 3일 “미리 찾아가는 어린이날 5월의 산타”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