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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선수..."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57kg 금메달 획득"

김성현 기자 입력 2024/05/21 16:56 수정 2024.05.21 16:57
- 허미미 선수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금메달 획득.

경북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선수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와의 연장전 혈투 끝에 반칙승으로 누르고 승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선수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금메달 획득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체육회 유도팀 허미미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Kg급에 참가하여 재수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5위에 그쳤지만 이번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7kg 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허 선수는 여자 57kg급에 출전하여 예선전 첫 경기를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다. 예선전 4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이기고 올라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제시카 클림카이트(캐나다)를 소매들어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와의 연장전 혈투 끝에 반칙승으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정상에 오른 것은 같은 팀 안창림 선수가 2018년 남자 73kg급에서 획득한 이후로 6년 만이다. 특히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

허미미는 지난해 5위에 그쳐 아쉬움을 많이 남겨지만, 두 번째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제는 파리올림픽에 전념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감독은 2022년 6월 국제대회 데뷔전인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허미미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세계 정상에 서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체육회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남은 기간 허미미 선수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고 있는 허미미 선수에게 감사하고, 좋은 기운을 이어 두 달 뒤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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