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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풍령테마파크 준공...“대한민국 제1호 고속도로 휴게소 뒤편, 체험형 테마파크 개장”

이세연 기자 입력 2024/05/28 21:02 수정 2024.05.28 22:15
- 김천의 마스코트 오삼이가 안내하는 휴식과 체험이 공존하는 추풍령테마파크
- 전국 최초의 상하좌우 주행이 가능한 465m 길이의 스릴 만점 짚코스터

김천 추풍령 테마파크 준공식에서 김충섭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천 추풍령 테마파크 준공식에서 김충섭 시장이 짚코스터 체험을 하고 있다.
김천 추풍령 테마파크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김천시가 테마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28일 추풍령테마파크를 준공했다고 발표했다. 국토의 중심 경부 고속도로 중간지점에 있는 추풍령 휴게소 뒤편에 테마파크를 개장했다.

대한민국 제1호 경부 고속도로 휴게소 뒤편에 위치한 추풍령테마파크는 고속도로상에 위치하여 관광객들이나 고속도로 이용자와 행락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의 다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풍령테마파크는 2015년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 3개 기관이 고속도로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사업으로 시작한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김천시는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30, 도비 60, 시비 80)을 투입해 9년여 동안 공사를 실시 하여 오는 5월 29일 개장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 체육국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배병훈 한국도로공사 대구 경북본부장,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 안전본부장, 이우청 경상북도 도의원, 봉산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짚 코스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 추풍령 테마파크
김천 추풍령 테마파크

추풍령테마파크는 메인 센터, 짚 코스터(길이 465m), 어드 벤처(78개 코스), 숲속 놀이터(높이 15m), 벽천폭포, 반려견 놀이터, 원형광장, 휴게 정원, 포토존 등 77,469㎡ 규모의 체험형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장하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한다.

각종 기구 및 시설 이용은 짚 코스터와 어드벤처 사용료는 나이별 5,000원에서 15,000원이다. 그 외 메인 센터 등 휴게시설은 입장료 없이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또 김천시민, 국가유공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0~5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그리고 개장기념 무료 이벤트가 5월 29일 수요일 부터 6월 2일까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의 제1호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의 역사, 문화적 상징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체험형 관광시설 인프라를 확충한 데 의의가 크다.”라며 “직지 권역에 지난달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더불어 김천시도 액티비티 체험시설을 지속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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