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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낭만축제과, '스위스 융프라워' 부럽지 않다..."금오산 금프라워 조성 관광객 눈낄 끌어"

이세연 기자 입력 2024/06/10 11:50 수정 2024.06.10 18:01
-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캐릭터, 포토존 갖춰‧‧‧시, SNS 이벤트 운영
- ‘2024년 구미라면축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려

금오산케이블카 승강장(해운사 방면) 매점 내 구미라면축제 포토존, 금프라우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눈낄을 끌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스위스 융프라우 정상에 가면 신라면(컵라면)을 먹는 코스가 있다. 구미에도 금오산에 금프라우를 조성하여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해 눈낄을 끌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홍보와 새로운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프라우를 만들었다.

금오산 케이블카 승강장 매점 내에 구미라면축제 포토존(일명 금프라우)을 조성하고 팝업스토어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과 구미라면축제 캐릭터(부기&누디), 엠블럼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구미라면축제가 짧은 기간 전국에서 유명한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자연에서도 만나는 금프라워, 이색 포토존이 입소문을 타면 금오산에도 한층 더 관광 열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금프라우를 방문해 본인 SNS에 업로드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라면 굿즈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2024 구미라면축제’에 대한 관심이 축제 기간까지 지속되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 경북도 우수 지정 축제’로 선정돼 독창적이고 유일한 라면 테마가 도시 브랜드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시는 축제 기간 큰 인기를 얻은 오직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튀긴 라면’을 매주 금토일 구미역 인근 분식점(덕촌김밥, 윤스김밥)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과 연계하는 등 새롭게 도시를 브랜딩하고 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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